얼큰한 콩나물국 끓이기 / 요리하기 / 기록하기

어제 술을 먹었더니, 자고 일어나서 격렬하게 생각나는 얼큰한 것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풍기는 것은 고소한 미역국 냄새

냄새는 좋았으나 속에서 니글거림은 받쳐주지 않았다.

 

나는 원한다.

격렬히.

얼큰함을.

 

그래서 얼.큰.한 콩나물 해장국을 끓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나는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뇨자.

요리를 하지 못한다.

그리고 요리법도 없기 때문에 내 손안의 요리법, 네이버를 참고한다. 하하하하하

 

재료) 콩나물 두 줌, 청양고추 4개, 대파 1/2개, 다진마늘 1/2T, 소금 적당량, 

고추가루 1스푼, 후추를 후춧후춧!, 물은 국그릇 2그릇, 멸치 다섯마리, 다시마 2조각, 새우젓 1/4T

 

 

 

https://blog.naver.com/hyun95-/221849786378

콩나물국 끓이는법, 얼큰 시원하게~

다시마 두조각과 멸치 다섯 마리

1. 다시마 두조각과 멸치 다섯마리와 함께 물을 끓인다. 

냄비에 물은 국그릇 기준으로 3번 부어준다. 

많아보이지만 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덜어내지 말자!

 

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

 

2. 다시마는 물이 끓으면 빼내준다.

3. 물이 끓고 멸치 다섯마리는 10분정도 더 끓여준다. 

-> 이로써 여기까지 육수의 완성!

4. 육수가 완성되면 멸치 다섯머리도 건져서 버린다.

 

5. 보글보글 육수에 재료를 넣어준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갑자기 끓어넘칠 수 있으니까 잘 봐준다!

(이것은 경험담, 다진마늘 넣고 잠시 한눈판사이 냄비가 끓어넘침 ㅎㅎㅎ)

 

1) 다진마늘 1/2T 
2) 새우젓 1/4T 
3) 후추를 후춧후춧!
4) 고춧가루 1T
5) 콩나물 두 줌

 

6. 5분정도 충분히 끓여낸다.

 

7.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낸다.
8. 맛을 보며 간을 맞춘다.
9. 맛있게 먹는다!

 

 

요리 후기는 국은 역시 간맞추는게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도 맛있게 끓여서 시원하게 해장까지 했다! 

내일도 남은 것으로 맛있게 밥 먹을 예정이다. 

히히- 요리는 역시 즐거운 것 같다.

 

멸치 친구들과 고추, 고추씨는 포안에 넣어서 요리를 만드니까 

국물을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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